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치적 올바름/비판 (문단 편집) === 그 외의 여러 가지 언어적 문제 === '단어 바꿔 부르기'라는 측면을 살펴보자면, 단어를 새로 만드는 과정에서 의견 수렴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대안 용어가 제대로 정착되지 못한다는 한계도 있다. 후술하겠지만 벙어리장갑의 대안으로 만든 손모아장갑이란 단어가 그러한 예이다. 장애인 단체에서 캠페인을 벌였음에도 국립국어원에서는 정식으로 채택하지 않아서 일반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못했고, 매스컴에서도 잘 쓰이지 않는다. 참고로 북한에서는 '[[https://ko.dict.naver.com/detail.nhn?docid=39689400|통장갑]]'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또한 한국에 한정해서 보자면 대안으로 나온 단어들이 [[한자어]]이거나 너무 긴 말이라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예를 들어 [[벙어리]], [[귀머거리]] 같은 단어들은 어원적으로는 순우리말이었지만, 함부로 사용하여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겼다. 여기에 대안으로 나온 단어가 [[언어장애인]], [[청각장애인]]인데, 순우리말을 한자어가 밀어 낸 모양새라 우리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쉬워했다. 물론 반대로 [[언어순화 운동]]과 결합하여 한자어가 순우리말로 바뀐 사례도 있다. 예를 들면 탈북자 → 새터민. 다만 맨 뒤의 민(民)은 한자어이다. '새터민'은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 있다. 기존에 널리 쓰이던 한자어도 새로운 말로 바꾸어 부르게 되었는데, '맹인'이 '시각장애인'으로 바뀐 게 그러한 예이다. 하지만 언어의 경제성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변화라고 볼 수도 있다. 영미권 기독교 일각에서는 성 중립적(gender inclusive) 표현이 사용된 번역본(NRSV, NIV 2011년판 등)에 대해 가부장적 사회였던 고대의 시대적 배경을 무시하고 성경을 모조리 현대적인 언어로 바꾸어버려 성경의 뜻이 왜곡될 수 있다며 반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들은 NRSV, NIV 2011년판과 같이 성 중립적 표현이 사용된 번역본을 피하고 과거의 어법대로 쓰인 KJV, ESV, CSB, RSV와 같은 번역본을 선호한다. 법률적으로 [[위헌]]으로 해석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대한민국 헌법]] [[대한민국 헌법 제4장|제67조, 제68조]]에는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을 '당선자'라 하는데, [[공직선거법]] 187조,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 등에서는 '당선인'이라 한다. 공직선거법 187조 등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 당선된 사람을 '당선인'이라 지칭한 모든 조항은 위헌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다만 헌법과 다른 용어를 사용해 같은 개념을 지칭했다고 해도 위헌 판결이 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사실 'OO자(者)' 보다 'OO인(人)'이 낫다는 논리에 어떤 근거도 역사적 맥락도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